본문 바로가기
내몸내건강:

노자의 도덕경

by 곽뀨 2022. 8. 19.

노자가 남긴 말은 도덕경으로 도는 우주의 법치과 질서라고 하면 덕은 도의 본질이 반영된 인간의 마음입니다. 노자는 우주의 질서와 내면의 질서를 일치코자 하여 무위를 추구하였고 범아일여 사상과 같은 선상에 있습니다. 그리고 탈속을 추구함으로써 세속의 가치를 소홀하는 우파니샤드와 마찬가지로 한계를 가지게 됩니다.
이러한 요구 속에서 또 다른 사상가가 탄생하였고 세속에  남고 자하는 공자입니다. 노자와 공자는 혼란한 세상이라는 공통분모 위에 있지만 대응하는 방법은 정반대입니다. 노자는 떠나고자 한다면 공자는 그곳을 바꾸려고 하였으며 노자는 초월적 가치로 나아가고자 하였다면 공자는 현세적 가치를 추구하였습니다. 공자는 논어의 핵심 사상인 인을 통하여 인간이 취해야 할 궁극적 지향점이자 심오한 인간 중심 사상으로 발전하였으며 노자의 도가와 공자의 유가는 현세의 문제를 다루는 사상으로 세속과 탈속의 균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4-원주민을 정복 및 스며들어 고대 인도인 이 되었으며 그들의 문헌인 베다를 가져가 사용하였습니다. 고대 인도인은 자연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힘을 썼는데 자연을 움직이는 존재는 신이였으며 신을 움직이는 존재는 브라만이었습니다. 그리고 브라만은 보통 인간이 재물을 통하여 움직이게 하는 것이 가능하였습니다. 그래서 신 , 사제 , 인간 , 자연 이들은 서로 에게 원인 이자 결과가 되었으나. 사제가 점점 부유해져 신분제 도 가 발생하였고 이는 자신 성찰을 통하여 신을 찾는 우파니샤드 가 발전하게 된 계기 가 되었습니다. 우파니샤드는 탈속적인 경전으로 사회와 국가로부터 벗어나서 자기 자신을 찾아라는 가르침을 전하고 있어 국가 나 종교 입장으로 대단히 골치 아픈 문제 가 되었습니다. 이런 사항을 막고 자 바가 바드 기타의 100 명의 왕자 VS 5 명의 왕자의 크리슈나의 가르침을 지혜롭게 전하였습니다. 세속과 탈속은 다른 것이 아니고 세상이 준 의무를 행하고 그 행위 결과에 집착하지 않으면 사심 없이 의무를 수행해 나가면 그것은 자신의 내면을 찾는 수행과 동일합니다

5-  춘추전국시대의 사회에 혼란 속에서 이를 극복하고자 사상가들이 나타났고 이들은 각 자아성찰을 통하여 신을 찾거나 혼란 세상을 극복하고자 하였지만 지나친 탈속을 추구한 나머지 사회에 문제점이 많았음 경제활동도  안 하고 자아를 찾아다녔다 그래서 인도에서는 의무를 다하고 결과에 집착을 안 하면 내면을 찾는 수행과 같다고 말하고 중국에서는 공자의 유교가 나타나 자아성찰 시 탈속하는 것과 세속 하는 것 공존을 이루게 됐다

<베다>는 불교뿐 아니라 힌두교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 것을 알게 되었고 나 스스로가 즉 서양문명에 익숙하지도 않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도'는 초월적이어서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무엇이지만, 실제는 '도'는 천지 만물을 생성하는 위대한 작용을 행하고 있다-<도가 사상>54p                

도교 생명관 근본에는 중국 고대 사상에서 공통된 신체와 생명에 관한 인식이 있었다. 그러한 인식의  키워드가 바로 '기'라는 개념이다. -<도가 사상>74p
                                                              
인간의 신체는 본래 '기'가 없는 상태였지만, '끼'가 생겨나고 '형체'를 가짐에 따라 사람은 태어나고, 이윽고 죽음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그러한 변화는 사계절의 순환과 같은 것이라고 장자는 주장한다. -<도교 사상>76p


저는 노자 쪽에 가깝습니다. 인위적 개입의 헛됨을 깨닫고 초월적 가치로 나아가고자 하는 면이 있기에 말입니다. 공자처럼 인위적 개입을 통해 세상을 바꾸려는 현세적 가치를 추구하지 않기에 저는 노자의 가치관에 가깝습니다. 저는 문제가 생기면 그곳을 떠납니다. 탈속적인 삶을 살려고 합니다. 현실보다 이상을 추구하는 면도 강합니다. 그리고 애쓰지 않으며 드러내지 않으며 거대한 도의 이치를 따르는 태도가 제게는 더 맞기에 노자가 저와 잘 맞는 다고 생각했습니다.

'내몸내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이 <율곡문선>  (0) 2022.08.31
닥터지바고  (0) 2022.08.31
경제적 용어와 고객마케팅  (0) 2022.08.19
로버트 조던(마리아와의 사랑 차이인가?)  (0) 2022.08.18
니체의 인생강의  (0) 2022.08.1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