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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몸내건강:

이이 <율곡문선>

by 곽뀨 2022. 8. 31.


<성인>, <대학자>, <천재>, <충신>, <효자> 등 모두 이이를 붙어 다니는 수식어다 이렇듯 이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학자로서 성리학을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일물이라고 생각한다. 이이는 어려서부터 아주 영특하였으며 과거에 무려 9번이나 장원급제한 인재 중의 인재였다. 그런 이이의 사상을 잘 정리한 율곡 문선을 읽어 볼 수 있는 생겨 너무 뜻깊게 책을 읽게 된 것 같다. 이이 같은 사상을 지닌 인물이 현재 우리나라를 이끌어 가는 인물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 만큼 이이의 사상이나 나라를 운영 방침은 현재 시대에서도 충분히 표본으로 하고 따를 만한 사상이라고 생각한다. “국가의 비용을 절약하여 세금을 줄여 백성의 부담을 없애고 관청에 꼭 필요한 사람만 두어 쓸데없는 지출을 줄이십시오”, 신분이 아닌 능력을 중심으로 인물을 발탁해야 하며 백성들이 말할 기회를 만들어 관리는 그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라는 상소문은 이이가 관리 2년 차에 작성한 상소문으로 지금 사회에서도 꼭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이이의 율곡 문선에는 사람은 추한 용모를 예쁘게 고칠 수는 없으며, 약한 힘을 강하게 고칠 수도 없으며, 작은 키를 크게 할 수는 없다. 이것은 이미 정해진 운명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음은 어리석은 것을 지혜롭게, 어질지 못한 것을 현명하게 바꿀 수 있다. 이것은 마음에 착한 본성을 지니고 있어 타고난 운명에 구속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즉 이이의 사상은 성리학을 기반으로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선하게 태어난다는 사상을 기본 사상으로 하고 있으며 마음은 선천적으로 선하기 때문에 우리가 배우고, 수양하면 얼마든지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이이가 스스로를 경계하기 위해 지은 자영 문에도 우리가 꼭 마음에 새기고 삶의 방향으로 인식해야 할 중요한 문구가 있다고 생각한다. 마음이 “안정된 사람은 말이 적다 말할 만한 때가 된 다음에 말을 한다면 그 말은 간략하지 않을 수가 없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해 노력하면 그 또한 마음을 안정시키는 공부가 될 것이다”, “새벽에 일어나서는 아침에 할 일을 생각하고, 밥은 먹은 뒤에는 낮에 할 일을 생각하며, 잠자리에 들 때는 내일 할 일을 생각해야 한다.”, “무릇 일을 만났을 적에 해야 할 일이거든 정성껏 하되 싫증 내고 게을리하는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되며, 또 하지 말아야 할 일이라면 단호하게 끊어 버려 가슴속에서 옮고 그른 것이 서루 싸우게 해서는 안 된다”, “고난과 역경을 당하면, 스스로를 돌이켜보아 깊이 반성함으로써 상대방을 감화하도록 해야 한다.”, “제 집안사람을 선하게 변화시키지 못한다는 것은 나의 성의가 모자라기 때문이니 늘 스스로를 돌아본다. “밤에 잘 때나 아픈 때가 아니면 눕지 않아야 하고 비스듬히 기대지도 말 것이며 또 밤중이었지만 졸리는 생각이 없으면 눕지 말되, 다만 억지로 할 것은 아니다.” “ 공부에 힘쓰되 늦추지도 말고 조급해하지도 말며, 죽은 뒤에야 그만둘 것이니, 만일 그 효과가 빨리 나기를 바란다면 그 또한 이익을 탐하는 마음이다”

'스스로를 경계한다'라는 뜻을 가진 <자경문>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뜻을 크게 해 성인으로서 목표를 삼고, 조금이라도 성인에 미치지 못하면 나의 일은 끝나지 않은 것이다.
2. 마음이 안정된 사람은 말이 적다, 말할 말한 때가 된 다음에 말을 한다면 그 말은 간략하지 않을 수 없다.
3. 생각이 어지러울 때는 정신을 가다듬어 가만가만 다룰 것이며,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해 노력하면 그 또한 마음을 안정시키는 공부가 될 것이다.
4. 만 가지 악이 모두 혼자 있을 때 삼가지 않는 데서 비로소 자연을 사랑하며 즐길 수 있는 고상한 뜻을 알 수 있다,
5. 새벽에 일어나서는 아침에 할 일을 생각하고, 밥 먹은 뒤에는 낮에 할 일을 생각하며, 잠자리에 들 때는 내일 할 일을 생각해야 한다.
6. 무릇 일을 만났을 적에 해야 할 일이거든 정성껏 하되 싫증내고 게을리하는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되며, 또 하지 말아야 할 일이라면 단호하게 끊어버려 가슴속에서 옭고 그른 것이 서로 싸우게 해서는 안된다,
7. 한 가지 옳지 못한 일을 행하고 한 사람의 죄 없는 이를 죽이고서 천하를 얻을 수 있다 해도 결코 그렇게 하지 않는다.
8. 고난과 역경을 당하면 스스로를 돌이켜보아 깊이 반성함으로써 상대방을 감화하도록 해야 한다.
9. 제 집안사람을 선하게 변화시키지 못한다는 것은 나의 성의가 모자라기 때문이니, 늘 스스로를 돌아본다,
10. 밤에 잘 때나 아픈 때가 아니면 눕지 않아야 하고 비스듬히 기대지도 말 것이며 또 밤중이었지만 졸리는 생각이 없으면 눕지 말되, 다만 억지로 할 것은 아니다 낮에 졸음이 오면 정신을 차려 바짝 꺠우칠것이요, 그래도 눈꺼풀이 무겁거든 일어나서 두루 거닐어 마음을 깨어 있게 한다.
11. 공부에 힘쓰되 늦추지도 말고 조급해하지도 말며, 죽은 뒤에야 그만둘 것이니 만일 그 효과가 빨리 나기를 바란다면 그 또한 이익을 탐하는 마음이다.

이익의 자경문을 하나하나 보면서 나 자신에 대해서도 다시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가슴속에 새기고 하루하루 이 자경문을 나 또한 조금이나마 실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자경문에 해당하는 내용은 우리 직원들에게도 한번 꼭 읽어 보라고 권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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